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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데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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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뻔뻔데이(Fun-Fun Day)’ 화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바람직한 기업문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뻔뻔데이(Fun-Fun day)’가 화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올해부터 바뀐 매주 수요일 사무실 풍경이다. 직원들이 아침에 출근하면 빌딩 내 각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 서 있는 ‘오늘은 뻔뻔한 날’ 배너부터 발견한다.
“오늘은 뻔뻔한 날. 열심히 일한 당신!! 오늘은 뻔(Fun) 뻔(Fun)하게 떠나라!! 오늘은 정시퇴근하여 가족들과 저녁시간을 펀(Fun)하게,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을 펀(Fun)하게 보내는 날입니다. 모두 정시퇴근하셔요~^^”
각 층 사무실 복도마자 붙어있는 문구이다. 직원들이 뻔뻔데이에 정시퇴근하라고 독려하는 것. 각자 자리에 도착해 자신의 PC 이메일을 열어보면 사원대표회의 ‘프레시보드(Fresh Board, FB)’ 명의로 “오늘은 뻔뻔데이, 오늘은 뻔뻔한 날입니다. 17시가 되면 여섯 번째 FB가 ‘전사 소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중 있는 하루들 보내셔서 뻔(Fun) 뻔(Fun)하게 ”정시퇴근”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전달된다.
 ‘뻔뻔데이(Fun-Fun Day)’란 영어 단어 ‘펀(Fun, 즐거움)’을 한글의 ‘뻔’으로 발음해 만든 신조어다. 단어의 뜻 그대로 ‘뻔뻔하게 정시 퇴근해 즐거운(Fun) 저녁을 보내는 날’을 의미한다.
 

오후 5시 전후가 되면 사무실 풍경은 요란하다. 오후 5시를 앞둔 10분 전, 사내 방송을 통해 경쾌한 음악이 울린다. 방송 화면에는 “오늘은 뻔뻔한 날’이란 제목의 큰 자막이 떠 있다. 경쾌한 음악 소리에 직원들은 뻔뻔데이 정시 퇴근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하나 둘 자리를 정리하고 퇴근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 시간, 한 직원은 “오늘은 뻔뻔한 날. 뻔뻔한 날에 부하직원을 정시퇴근시켜주면 펀펀(Fun-Fun)한 팀장님. 정시퇴근 안시켜주면 진짜 뻔뻔한 팀장님. 팀장님~ 펀펀(Fun-Fun)한 팀장님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문구가 들어간 배너를 들고 사무실을 종횡무진 오가기도 한다. 정시 퇴근 시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팀장들에게 큰 압박인 셈이다. 또, 5시가 지나면 사무실 내 조명이 모두 소등된다. 프레시보드 멤버들이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독려하기 위해 사무실의 조명을 아예 꺼버리는 것이다. 직원들이 눈치 안보고 정시퇴근할 수 있도록 사원대표회의가 앞장 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환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기본적으로 8시 출근, 5시 퇴근, 즉 8-5제 출퇴근제를 실시 중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업무 특성상 정시 퇴근을 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이에, 프레시보드 주도로 ‘뻔뻔데이(또는 뻔뻔한 날)’라는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실제 회사 정책으로 채택돼 실시하게 됐다. 매주 수요일 만큼은 5시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보내거나,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을 적극 실시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당초 현대엠엔소프트는 매주 둘째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 넷째주 수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을 장려했으나, 올해부터 이를 통합해 ‘뻔뻔데이’로 정했다. 프레시보드는 최근 ‘뻔뻔데이’ 당일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더 엠 파이팅(The M Fighting)’을 주기적으로 실시, 직원들이 힘차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도록 함으로써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프레시보드 대표인 권영혁 과장은 “직장생활에서 업무(work)와 자신의 삶을 균형있게(balance) 유지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발전과 회사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프레시보드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뻔뻔데이를 비롯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펀(Fun)하고 소프트한 기업문화 차원에서 매월 적직원 소통의 시간인 월례회 ‘엠엔톡(MNtalk’), 전직원 교양 차원의 저명인사 인문학 특강, 직원들의 상담을 위한 ‘힐링센터’, 동료에게 감사의 엽서를 보내는 ‘소통 우체통’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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