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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1st AAI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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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거대해진 아시아 최고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The 11st AAITF
 
제11회 AAITF가 지난 1월 16~18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총 9개의 전시장과 10만 sq.m의 면적을 보유한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90여개 국가와 3,000개 이상의 브랜드, 2만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약 28만명의 바이어가 찾아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AAITF는 개최 이후 계속해서 중국 광저우에서 박람회를 진행했으나 바이어의 방문 용이성을 높이고 하이테크 박람회로 발전을 모색, 참가 기업의 편의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심천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앞으로 2017년까지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진행한 이후 다시 광저우로 돌아갈 계획이다.
글·사진 | 김형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 차 애 프 터 마 켓 박람회 AAITF(Automotive Aftermarket Industry and Tuning Trade Fair)의 11번째 행사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C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AAITF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문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국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주요 박람회로 기존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 Export Fair)와 함께 개최되어 입지를 굳건히 다졌으며 참가 기업과 바이어가 급증하면서 하나의 전시회로 독립해 자동차만을 위한 중요한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2014년까지 중국 광저우시 파저우에 위치한 국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진행되었던 AAITF는 올해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박람회를 진행한 이후 다시 광저우로 돌아갈 계획이다. AAITF가 열린 심천은 광둥성 남부 주장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홍콩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광둥성의 부성급시로 면적은 2,050㎢이고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이중 경제특구는 시내의 391.71㎢를 차지하며 중국인이라도 출입 허가가 필요한 지역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방되었다. 무엇보다 1980년 덩샤오핑(鄧小平)의 개방 정책에 따라 중국에서 제일 먼저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개혁과 개방의 실험을 수행했고 이는 중국 전체의 성공 모델이 되었다.

현재 심천은 홍콩의 국내 총생산(GDP)를 뛰어 넘어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글로벌 도시로 부각되었고 오는 2020년까지 세계 3위의 국제도시를 목표로 홍콩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AAITF를 주최하는 지우저우 국제 미디
어 & 전시회 그룹(Jiuzhou International Media And Exhibition Group)은 자동차 용품, 튜닝, 카 오디오 등 자동차 관련 3개의 전문 잡지 발행과 2개의 온라인 웹사이트 운영을 하고 있으며 8,000여 개의 제조업체와 2만 여개의 유통업체, 6,000여 개의 4S(판매, 예비 부품, 서비스, 설문조사) 숍, 5만 여개의 소매 및 사용자 등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부피를 키워가는 AAITF
아시아에서 가장 큰 B2B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AAITF는 지난 2006년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의 작은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산업의 발전, 참가 기업 증가, 제조 기업들의 산업 기반 발전 등으로 인해 지난 2010년부터 하나의 박람회로 독립하며 매년 규모를 키워왔다. 산업 기초와 거대한 구매력의 힘으로 AAITF는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빠르고 거대한 중국시장을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 분석, 획기적인 아이템 창출,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창출 등의 기회를 잡기 위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AAITF가 개최된 중국 광저우시 파저우에 위치한 국제 컨벤션 및 전시 센터를 벗어난 첫 번째 박람회이다. 박람회 장소를 심천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홍콩과 인접해 바이어들의 방문이 용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하이테크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높임과 동시에 대다수의 관련 기업이 심천 주변에 자리잡아 보다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새로운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는 9개의 전시장과 10만 sq.m의 면적을 보유했으며 90여개 국가와 3,000개 이상의 브랜드, 2만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였고 약 28만명의 바이어가 찾아갔다. 각각의 주제가 다른 9개의 전시장에는 이에 걸맞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혼돈을 방지했다. 또한, AAITF는 심천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2017년까지 개최한 이후 다시 광저우로 돌아갈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도 3D 프린트를 활용해 만드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HUD 제품도 간혹 살펴볼 수 있었다. 비록 품질은 국내 제품과 비교해 약간 부족했지만 장착의 편의성이 월등히 앞서는 모습이었다.
 
이번 AAITF는 총 9개의 전시관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도 자동차 매트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었다.
 
다양한 품목의 자동차 관련 제품들이 전시된 것은 매우 부러운 점이었다.
 
균형적인 시장의 성장
AAITF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균형적인 발전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점유율이 중국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중국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글로벌 구매 센터로 자리잡은 AAITF만으로 중국 시장의 흐름과 발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 핸들커버, 자동차 매트 등의 용품을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DVD, 후석 모니터 등의 멀티미디어, 주차 센서, 도난 방지 장치 등의 전자, 자동차 앰프, 프로세서 등의 카 오디오 시스템, 장식 조명, 제논 램프 등의 조명 상품, 자동차 성능 수정, 내외부 수리, 휠 등의 튜닝, 수리 및 유지보수, 코팅, 부품 등 차량용 액세서리와 IT 제품까지 다양한 자동차 분야의 제품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AAITF의 특징은 국내 전시회와 비교했을 경우 더욱 부러운 부분이 많다.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를 살펴보면 현재 시장의 유행에 따라 참가 기업 및 제품 특색, 종류가 한가지로 통일되는 경우가 많고 가장 큰 인기를 얻는 제품만을 위한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한 가지 상품만을 위한 전시회의 성격이 너무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부분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지만 열기가 빨리 뜨거워졌다 쉽게 식는 상황이 많아 전체적인 시장의 규모와 질적인 부분의 성장은 빠르나 결과적으로 시장의 불균형적인 발전으로 이어진다. 또한, 소비자의 인식도 변화가 필요하다. 고급 제품을 장착했을 경우 부속품과 부품은 당연히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닌 이 기기를 더욱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상품으로 생각해야만 자동차 관련 다양한 시장의 발전과 소비자의 관심이 동시에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기능이 합쳐진 융합 제품이다. 다만, 기능에 비해 디자인이 매우 아쉬운 제품이었다.
 
지난해까지 찾아보기 어려웠던 TPMS는 많은 제품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되었다.
 
차량용 공기 청정기이다. 중국 시장도 점차 차량 내부의 공기질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어라운드뷰가 소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영상이 합쳐지는 부분의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각각의 차량마다 전용 제품이 출시되어 장착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었다.
 
많은 블랙박스 기업들은 액션캠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이다. 아직은 내구성이 의심된다.
 
차량용 공기 청정기는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고 있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크기가 커지는 내비게이션
AAITF에서 선보인 내비게이션의 핵심은 순정형과 안드로이드 OS, 그리고 LCD 크기 확대 및 해상도 향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내비게이션의 대다수는 마감재 일체형으로 선보였고 기존 인기 차종에 한정된 점을 넘어 대형 트레일러와 트럭 등의 제품도 출시되어 시장의 다양성을 크게 넓히고 있었다. 매립 마감재도 그동안 조금은 부족한 마무리와 재질로 인해 국내 제품과의 분명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러한 부분은 조금씩 개선되어 품질의 퀄리티가 상당부분 올라와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가 내장된 내비게이션은 이미 2~3년 전부터 AAITF를 통해 소개되었지만 올해는 모든 내비게이션에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OS는 차 안에서 인터넷 서핑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구글스토어를 이용한 풍부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해 내비게이션 이상의 경험과 재미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테더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미러링크 제품이 AAITF에서 사라지게 한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제조사간 품질의 격차가 너무 크게 나타났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은 깨끗한 화면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그렇지 못한 제품은 정확한 터치 인식 불가능과 아이콘 깨짐 현상 등의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LCD의 품질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모습이었다. LCD의 크기가 커져 10.2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1024×600 해상도 이상으로 매우 선명함을 자랑했다. 비록 몇몇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존재하는 점은 오점으로 남았지만 국내보다 시장의 변화와 발전이 빠르게 나타나는 점은 사실이다.
 
대형 트레일러나 트럭과 같은 차량에도 마감재 일체형 내비게이션이 출시되는 것은 시장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양한 종류의 마감재 일체형 내비게이션 및 올인원.
 
센터페시아 전체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활용한 제품도 소개되었다.
 
룸미러를 이용한 내비게이션의 종류는 상당히 많았으며 대다수가 안드로이드 OS와 블랙박스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었다. 단, 기업별로 제품의 품질 차이는 확연히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품질과 마감재의 상태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은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용 블랙박스는 제품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모습이다. 외관상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매우 컴팩트해지고 터치 LCD 내장 블랙박스가 사라진 모습은 이번 AAITF의 가장 큰 특징이다. 터치 LCD가 적용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불량률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터치 LCD를 제거해 안정적인 동작 환경을 완성시키고 원가 절감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얻어낼 수 있는데서 찾아볼 수 있다. AAITF에 참가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OEM 생산 또는 수출을 목적으로 제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터치 LCD를 제거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OS를 베이스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이 합쳐진 융합 제품도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추가 기능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열에 민감한 블랙박스 카메라와 저장장치가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 지는 아직 많은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인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이 적용된 제품도 크게 증가했다. 촬영된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전방 차선을 계속해서 인식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상당히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해하겠지만 도로가 상당히 복잡하고 양보운전이라는 단어를 찾아보기 힘든 곳이 중국의 운전문화이기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HD(Ultra-HD) 블랙박스를 홍보하는 기업도 찾아볼 수 있었다. UHD는 풀 HD보다 해상도와 화소가 4배 높은 고품질 제품으로 국내에도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아쉽게도 개발 마무리 단계로 제품이 준비되지 못했다는 담당 직원의 설명이지만 블랙박스의 발전도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밖에 열감지 카메라를 내장해 어두운 지역에서 전방 사물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열감지 카메라를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가로등이 잘 정비된 국내에서는 활용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 차와의 거리를 나타내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
 
UHD 블랙박스를 선전하는 문구이다. 아쉽게도 제품 개발 마무리 단계로 실물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국내 유명 블랙박스 브랜드 유라이브는 중국의 소낙스가 수입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과 같이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시장이 더욱 커지는 썬팅과 PPF, 래핑 시장
썬팅 관련 업체들은 이미 국내에 많이 알려진 루마, 썬가드, 3M 등 국제적인 기업들이 자신들의 단독 부스를 준비하고 다양한 시공 작업과 제품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다른 전시관과 비교해 많이 달랐다. 카 오디오나 멀티미디어, 자동차 용품 전시관에서는 제품을 확인하고 빠르게 지나치는 모습이었다면 제품에 대한 이해와 인스톨러의 주요 기술 습득을 위한 동영상 촬영 등 실리를 찾는 모습은 기존 AAITF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관람객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았다. 인스톨러가 진행하는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움직임의 동선을 미리 확보해 주었고 작업이 완성된 부분을 찾아가 세밀하게 관찰했다. PPF와 래핑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PPF와 래핑 제품을 준비하고 제품을 직접 시공하며 품질을 관람객들에게 확인시켰다. 비록 작업을 진행한 인스톨러들의 수준 차이가 있어 몇몇 인스톨러에게만 관심이 집중되고 늘어난 필름의 투명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부분은 아쉬웠지만 시장의 성장을 예감한 많은 관람객들은 기술과 사용 도구를 유심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썬팅 필름 인지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루마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홍보하고 있었다.
 
다수의 유명 썬팅 브랜드를 찾아볼 수 있었다.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은 중국 썬팅 시장을 접수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에서 홍보에 힘을 쏟고 있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썬가드의 퀀텀도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래핑 작업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제품을 넘어 브랜드 이미테이션 등장
지난 AAITF와 비교해 이미테이션 제품의 수가크게 줄어들었다. 아니 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외에 튜닝과 용품 제품의 지식이 부족해 이미테이션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지는 점이 맞을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본 휴렛 팩커드(HP). 자신들이 휴렛 팩커드의 에이전시라고 소개하며 차량용 블랙박스와 액션캠을 소개한 중국의 한 업체는 과연 휴렛 팩커드와 정식계약을 통해 제품이 출시하는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았다. 연결 부위가 매우 자연스러웠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 타 제품과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현대의 로고를 아주 조금 변형하거나 글자하나만을 변경한 업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기업은 블랙박스와 액션캠 등을 소개했으며 현대 로고를 가리키며 제품이 어디서 출시되었는지 물어보았지만 담당직원은 정확한 대답을 회피하고 자리를 떠났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를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배우 전지현의 실물 크기 입간판을 제작해 행사장 한 귀퉁이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은 웃기면서 한심해 보이기까지 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의 카피 제품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그 수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국내 유명 브랜드의 인기 블랙박스 모델의 디자인과 색상까지 그대로 옮겨왔다. 지난해까지 상당수의 이미테이션 제품이 존재했다면 올해는 디자인을 모방한 이미테이션 제품은 줄어들고 브랜드 또는 로고를 그대로 채용한 업체들이 증가한 모습은 국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AAITF 명성에 흠집을 내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휴렛 팩커드의 에이전시라고 소개하며 블랙박스와 액션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말을 다 믿지는 못하겠다.
 

현대(Hyundai) 블랙박스와 액션캠 중국진출? 한국의 현대가 맞냐는 말에 뒤돌아섰던 중국 담당직원을 아직도 기억한다.
 
중국에서도 전지현이 유명한가 보다. 하나의 부스가 아닌 작은 공간에서 전지현 실물 크기의 입간판을 세우고 샤워기를 홍보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블랙박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면 모두 알만한 제품의 이미테이션.
 
규모가 축소된 카 오디오
카 오디오 관련 제품을 전시한 기업은 작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인 제품의 특징과 흐름은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선 제품의 크기는 컴팩트해지고 장착이 편리해 졌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는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제품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카 오디오 관련 제품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중국내 카 오디오의 고전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박람회장 입구 광장과 내부 중간 통로에서 중국의 카 오디오 컴피티션인 Acematt Cup Meca China Car Audio Competition Final 2014와 AEA 2015‘ Dhyana Cup’ The 3rd China International Auto Audio Modification Competition이 개최되었다. 두 대회는 중국의 카 오디오 행사로 참가자들의 열기는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차량을 오픈하지 않고 오직 심사위원에게만 차량을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해 다양한 종류의 인스톨 확인은 어려웠다. 하지만 몇몇 공개된 차량을 확인할 결과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붉은색을 사용해 꾸며진 차량이 많았고 마무리 작업의 완성도가 부족해 나무가 뒤틀리거나 들뜨는 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인스톨러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박람회장 연결 통로에 카 오디오 유통 기업들이 보유 브랜드의 데모카를 전시하고 홍보에 나섰으며 새로운 시스템 또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작은 이벤트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어냈다.
 
알파인이 올해도 AAITF를 찾았다. 다른 부스와 비교하면 매우 심플하고 세련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카 오디오 브랜드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모습은 국제적인 카오디오 경기 침체가 중국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국에서도 DSP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람회장 앞 광장에서는 중국의 카 오디오 컴피티션인 Acematt Cup Meca China Car Audio Competition Final 2014가 진행되었다.
 
2년 전부터 AAITF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카 오디오 대회 AEA 2015‘ Dhyana Cup’ The 3rd China International Auto Audio Modification Competition. 매년 규모가 축소되는 모습이 아쉽다.
 
중국에서 프레즌스 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가웠다.
 


차량을 오픈하지 않아 많은 차량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 개열을 사용한 화려한 디자인이 많았다. 또한, 마무리 작업이 부족해 나무가 뒤틀리거나 약간 들뜨는 현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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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뜨거웠던 SPL System 5

새로운 기록 도전을 기대해!뜨거웠던 SPL System 5어느덧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할 점이다. 추위를 녹이는 봄바람처럼꽁꽁 얼어붙은 경기를 타개할 카 오디오 경연대회가 간절해진다. 작년 한 해 세계 최고 명성의 EMMA 컴피티션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마니아 및 인스톨러들의 도전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한 해는 무엇보다 SPL 대회 출전자들의 관심과 성장을 기대하면서 작년 한 해 EMMAKOREA 등 SPL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던 대표 시스템 5대를 살펴봤다. SPL 시스템은 카 오디오 행사에서 현장의 재미를높이고 분위기를 달구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글|정은선 사진|이종연EMMAKOREA ESPL-Professional B Class ChampionMohave모하비는 EMMAKOREA ESPL-Professional B 클래스의 우승 차량이다. EMMA는 모바일 미디어 마니아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거대 규모의 커뮤니티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카 오디오 대회 중 하나이며 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들과 인스톨러들이 도전을 꿈꾼다.ESPL-Professional B 클래스는 우퍼박스가 B필러까지 근접할 수 있고 높이가 시트 높이(헤드레스트 제외) 이하이며 서브우퍼와 파워앰프의 가격과 개수 제한이 없다.모하비는 SPL 시스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각별한 사운드 밸리의 손길을 거쳐 완성됐다. 당시 SPL 기록은 146.2dB였고 인스톨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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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필수 인증 통과한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안전한 사용 위해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하자!필수 인증 통과한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블랙박스 보조 배터리가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국내 인증은 KC와 KN41 두가지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에 비해 KN41 자동차 내성인증은 크게 부각되거나 강조되지 않았다. KN41 자동차 내성 인증은 자동차 및 불꽃점화 엔진구동 기기류 내성시험으로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달 본지는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KC와 KN41 자동차 내성 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모두 획득한 제품들을 살펴봤다.글|김형민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는 블랙박스가 영상을 오랫동안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편리한 제품이지만 사고 발생 시 다양한 피해를 야기한다. 작게는 품질이 떨어져 보조 배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해 차량 메인 배터리를 방전시키고 크게는 발열 또는 내부 시스템 문제로 차량에 화재를 일으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블랙박스 보조 배터리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내 인증은 KC와 KN41 두 가지이다. 우선 KC 인증은 안전·보건·환경·품질 등의 법정 강제인증 제도로 자동차, 가전제품, 유모차, 승강기, 조명기기, 저울, 전기계량기, 전화기, 소화기 등 730여개 이상 품목에서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지식경제부·노동부·환경부·방송통신위원회·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13개 법정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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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CE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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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커넥티드 블랙박스

블랙박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커넥티드 블랙박스커넥티드 블랙박스 시장의 경쟁이 매우 뜨겁다. 아이나비 퀀텀2를 시작으로 유라이브, 파인뷰 등이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출시했으며 향후 관련 제품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블랙박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커넥티드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달에는 현재 출시된 커넥티드 블랙박스와 관련 제품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봤다.글|김형민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는 커넥티드 카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 역시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커넥티드 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커넥티드 카는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모든 주변 환경이 연결되는 기술을 의미하며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관리,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SN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운전자의 건강 상태나 혈중 알코올 농도를 파악해 운전 기능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블랙박스가 커넥티드 기능을 먼저 선보였으며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통신 3사에서는 커넥티드 블랙박스와 연동할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춘 LTE Cat.M1을 선보이고 에어트론 M7에 적용했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 단체(3GPP)에서 표준화한 기술로 최대 전송속도는 300kbps에 달한다. NBIoT(최대 27kbp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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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8 Popular & 2019 Notable Model Best 3

메이저 유통사 3社의 2018년 결산과 2019년 전망2018 Popular & 2019 Notable Model Best 3무겁고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다시 맞이했다.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고 시장 전망이 대체로 밝지 않지만 그럴수록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갈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새해를 맞아 본지는 2018년을 결산하고 2019년을 전망하는 의미에서 국내 하이파이 카 오디오 시장을 대표하는 유통 3사의 지난 한 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던 인기 모델과 올 한 해 주목할 만한 모델들을 살펴봤다.글|정은선(주)아리엘코퍼레이션2018 Popular Model Best 3Focal Ultima작년에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시장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가의 하이엔드 시장은 여전했다. 그러한 움직임 속에서 가장 빛났던 제품들 중 하나가 바로 포칼 울티마다. 울티마는 프랑스 음향기기의 자존심인 포칼의 플래그십 라인이다. 포칼이 극한의 특성을 차량 안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홈 오디오 분야의 레퍼런스 기기로 이름난 자사의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를 차량용으로 개량한 것이다. 때문에 가격대가 상당히 높지만 스페셜한 사운드를 원하는 유저들의 선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칼 울티마는 75mm TW 울티마 트위터와 165mm 6W 울티마 미드우퍼, 200mm 8W 울티마 서브우퍼 총 3종이다.Focal K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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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8 EMMA Asia F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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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9 성장이 기대되는 아이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다2019 성장이 기대되는 아이템매년 새로운 아이템이 탄생하고 시장성이 떨어져 사라지는 제품도 수없이 많다. 2019년은 블랙박스의 경우 IoT 블랙박스 중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차량용 공기 청정기와 HUD, 카케어의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와 같은 제품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달은 2019년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 아이템 5가지를 꼽아봤다.글|김형민차세대 블랙박스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IoT 블랙박스2018년은 고화질 블랙박스 기술 경쟁이 치열했다. QHD, UHD 등 화질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기술 경쟁에서 앞장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커넥티드 블랙박스가 조금씩 이슈화됐다. 과거에도 LTE 등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IoT 블랙박스가 출시됐지만 높은 전력 소모량과 고가의 통신료, 복잡한 가입 절차 등으로 인해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출시되는 IoT 블랙박스는 저전력 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배터리 방전의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등 기존의 단점을 최소화했다. 통신비도 제품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과거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IoT 블랙박스 대중화에 가장 앞서 나간 브랜드는 아이나비이다. 아이나비는 지난해 5월에 퀀텀2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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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8 하이파이 카 오디오 시장, Trend Keyword Top 10

분위기 타개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 절실2018 하이파이 카 오디오 시장, Trend Keyword Top 10어느덧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이 찾아왔고 반성과 평가가 필요한 시간이 됐다. 또다시 총체적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 등이 화두에 올랐지만 지난 수년간을 돌이켜보면 시장 상황이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부진의 요인을 외부로만 떠넘기지 말고 타개 방안을 내부로부터 찾아야 할 때다. 가장 큰 문제는 분위기 반전을 꾀할 새로운 아이템의 부재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 와중에 EMMA와 같이 국제적 명성의 컴피티션이 한국에 상륙한 것은 많은 악재 속에서 그나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글|정은선1. 컴피티션 다양화최근 몇 년간 국내 카 오디오 시장은 유통사와 동호회가 주최하는 컴피티션들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나름대로 각각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면서 마니아들의 다양한 욕구를 분출할 출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참가 대상이나 제품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장 전체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화 형성과 기준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면서 올 해는 국제적인 명성의 카 오디오 대회들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EMMA다. EMMA는 모바일 미디어 마니아와 전문가들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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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8 블랙박스 & 내비게이션 시장

지속적인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2018 블랙박스 & 내비게이션 시장2018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시장은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희망을 찾았고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 블랙박스는 커넥티드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했지만 매출 구조를 악화시키는 가격 경쟁이 치열했다. 내비게이션은 OS가 Win CE에서 안드로이드로 교체,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출시 등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화했지만 안드로이드 오토라는 새로운 장애물에 막혀 어려운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글|김형민1. 가격 경쟁올 한 해 블랙박스의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과거 보급형 제품이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중저가 제품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블랙박스의 기술 발전은 정체되고 가격 하락은 유난히 빠르게 진행됐다. 중소 브랜드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 가격을 무리하게 낮춰서 수익구조가 붕괴해 도산하는 곳도 증가했다. 제품 품질이 평준화되면서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 곳들이 늘어난 점도 가격 경쟁을 부추겼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고 도산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A/S 등과 같은 사후관리를 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2. 보급형 블랙박스보급형 블랙박스의 화질이 전후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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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8 EMMA Taiwan F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