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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eoul Motor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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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트렌드 변화를 한 눈에…

2017 Seoul Motor Show

 

2017 서울모터쇼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브랜드 18개 총 27개의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가했고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 최초 참여했다. 또한, 부품·IT·튜닝·캠핑·타이어·이륜차·용품 등 관련 업체 총 194개 사도 함께 했다.

글·사진 | 김형민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7 서울모터쇼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타악 퍼포먼스 한울 소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2017 서울모터쇼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대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방대표부 대사 등 주요 내·외국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7 서울모터쇼는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0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하고 완성차 이외 부품·IT·용품·튜닝 및 캠핑·서비스 등 관련 업체 194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다양하게 참여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망라하는 전시회로 꾸려졌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 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 카 4종) 등 총 42종이다. 또한, 자동차애프터마켓 IT 기업으로는 라이다(LiDAR) 센서 및 웨이브(WAVE) 단말기, 블랙박스 등을 선보인 카네비컴과 전기차, 어라운드 뷰 시스템을 소개한 캠시스, 다양한 블랙박스 제품들을 출품한 휴비텍, HUD를 선보인 레츠허드 등이 있었다. 총 열흘 간 누적 관람객은 2015년과 동일한 수준인 실관람객 61만여명에 달했다(2015년부터 실관람객 기준으로 집계). 디젤 게이트로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불참하며 신차출품은 줄었지만 자동차의 기술, 문화, 재미를 가미함으로써 가족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100여개 중·고·대학교에서 1만 3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단체 관람하는 등 가족봄나들이와 학생들의 첨단융합산업에 대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던 조직위의 기획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조직위는 자동차생활문화관을 구성해 캠핑카 전시, 체험, 교육, 놀이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자동차 안전체험코너는 관람객들이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회전형·직진형·복합 회전형 안전벨트 시뮬레이터와 3D 안전교육체험버스를 체험했다. 특히, 3D 안전교육체험버스 실내에서 3D로 교통안전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양옆에 설치된 스크린을 터치하면 안전상식도 배울 수 있다. 자동차 역사 코너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기까지의 국내 자동차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자동차와 얽힌 이야기 등을 디자인 연표, 파노라마 일러스트, 트릭아트, VR 시어터 등으로 만날 수 있으며 1955년 출시된 첫 국산차 시발도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조직위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최신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전용 시연대와 VR 게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별도 부스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신작 타이틀 시연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자동차생활 문화관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캠핑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톡맨코리아, 카인드캠핑카 등 총 5곳의 캠핑카 및 용품 전문업체가 참여해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제2전시장 9홀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었다. 나비타월드가 유통하는 브루더, 시쿠, 롤리토이즈, 하바 등 4대 유명 독일 완구브랜드가 참가하는 어린이 자동차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이캐스트 미니카, 실제 동작하는 승용·상용 자동차완구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었다. 2017 서울모터쇼는 과거 모델쇼라는 후진적 요소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와 학생 등 미래 잠재 고객들에게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전시회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한국제컨퍼런스도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14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 분야 국내 포럼 행사 중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발전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터

쇼는 제네바,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상해 등 대륙형 글로벌 모터쇼 대비 역사성과 내수 시장 규모에서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있고 대중 접근성에서도 상당히 불리한 여건에 있지만 다른 나라 모터쇼와 차별화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첨단산업융합과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강화하고, 가족친화형·체험형·교육형 전시를 확대해 서울모터쇼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자리매김 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시장 개방 진전에 따른 신차 전시확대, 우리나라의 강점인 IT와 자동차의 융합 강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보강하는 등 서울모터쇼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mmsys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전장 IT 전문기업 (주)캠시스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 3종을 최초로 공개하며 ‘The Leader of Micro e-Mobility’라는 전기차 사업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 캠시스가 출품한 콘셉트카 PM-100은 5kW, 6kW급 전기 모터와 7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가정용 220V로 완충하는데 3시간 30분이 걸리며 2018 2분기 양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2019년 1분기에는 3륜 초소형 전기차 TM 시리즈를, 2020년 2분기에는 4륜 상용 전기차인 CM 시리즈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 트럭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에게 매일 400잔의 커피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캠시스의 어라운드 뷰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 이 제품은 편리하고 간단한 장착과 세팅을 통해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보는 영상을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Huvitech

휴비텍은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2채널부터 4채널까지 다양한 종류의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였다. 휴비텍은 오랫동안 화상통신시스템에 주력해 왔다. 차량용 블랙박스, 후방 감지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DVR 시스템, 보완 시스템, 의료 시스템 등 산업용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 제조를 위한 R&D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17 서울모터쇼에는 다양한 종류의 4채널 셋톱형 와이파이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와이파이 내장으로 저장된 영상을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초소형 셋톱형 블랙박스 D16도 선보였다. D16은 전후방 HD 해상도를 30프레임으로 저장해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저장한다. G센서를 통해 상시, 이벤트 녹화가 가능하며 주차모드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28GB까지 메모리 카드 용량을 확장해 장시간 영상 저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Won Motors Korea

원모터스코리아는 증강현실 스마트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렛츠허드 LH-500S를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첫 LED 프로젝터 타입으로 특허 받은 광학유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렛츠허드 LH-500S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스마트폰 전자지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도로명, 차선, 과속카메라 등 각종 운행 정보를 운전자 5m 전방에서 증강현실과 동일하게 표현한다. 또한, OBDⅡ 단자를 통해 국내 차종 5개 브랜드 1000여개의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와 연비, 연료소모량 등 최대 25개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나타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렛츠허드LH-500S는 후방카메라와 연동이 가능해 주차 시 전방을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후방 주차가 가능하고 후측방 경보센서와 연동해 차량 접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전방 유리 상단에 장착돼 운전의 방해가 없고 카톡, 문자, 수신전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편리함과 안전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Carnavicom

카네비컴은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블랙박스 라인업과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센서 및 웨이브(Wave)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 라이다 센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의 위치, 거리 등을 정밀 측정하는 장비이다. 주행 중인 차량이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간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경고하고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해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위한 필수 센서이다. 웨이브 통신 기술은 차량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차세대 통신 기술로서 차량과 인프라 또는 차량과 차량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로 위험 순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진화된 시스템을 선보인 카네비컴은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앞으로 선보일 뷰게라 VG-900V2 블랙박스도 공개했다. 전후방 풀 HD 영상을 촬영하는 뷰게라 VG-900V2는 소니 엑스모어 R Starvis 센서를 적용해 언제나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고 듀얼 세이브 기능으로 한 순간의 영상도 놓치지 않고 완벽한 촬영 능력을 갖췄다. 이밖에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ADAS와 자동온도차단, 3세대 FAT 포맷 프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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